[부산 명지] 감성 인테리어 수플레 맛집 카페 백금당

백금당 부산명지점

오늘은 부산 명지에 있는 백금당 카페에 왔습니다!

친구들과 전포 백금당에 갔었다가
수플레를 되게 맛있게 먹은 기억 때문에
명지 지점도 와봤어요

백금당 카페는 항상 이렇게 오는 손님에게
따뜻한 손수건을 제공해주세요
백금당 이름도 박혀있어서 고급스러운 손수건
괜히 대접받는 느낌이에요ㅎ

수플레가 아닌 백금당 케이크라고
이름이 나와있더라구요!
가격은 15,000 입니다

이 감성있는 느낌의 짙은 나무 가구들..
노란 조명까지 켜두니 더 차분하고
아늑한 기분이에요

제 지금 프로필으로 등록되어있는 사진
전포보다 명지지점이 훨씬 큰 느낌에다가
인테리어가 잘되있었어요
특히 창가 부분에 꽃이나 귀여운 소품으로
꾸며두었어요 어느 일본 시골에 숨은
나만의 감성 카페 같은 느낌!!

언뜻보면 소품샵이라고 착각할 만큼
감각적으로 꾸며두시지 않았나요?!

저희가 앉은 창가자리도 이렇게
이쁜 장식들이 창틀에 가득했답니다

콜드브루 연유라떼 5,500

음..? 저는 입맛으로는 전포점 커피가 훨씬
쓴맛이 덜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던 것 같아요
명지점은 커피맛이 강해서 그런지 조금
씁쓸한 맛이 강하더라구요ㅠㅠ
아메리카노도 조금 씁쓸해서 다 연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시면 맛있게 드실것 같네요
동생이 먹은 밀크티는 맛있었다고 합니다!

백금당 케이크 15,000
등장!

백금당 수플레…크흐 비주얼만 봐도 압도적이죠
접시를 흔들면 수플레가 토잉토잉 흔들릴만큼
부드럽고 커요!
과일은 바나나 딸기 키위 청포도 등
다양한 과일을 입맛에 맞게 먹으라고
잘게 잘라주십니다!
과일이 뭐가 제일 어울리냐는 문제로
가족들마다 의견이 달랐지만 전 바나나가
수플레랑 가장 잘어울리고 맛있었어요!
수플레를 자르면 곧 쏟아질것처럼 부들부들해서
굳이 엄청 자를필요없이 포크로 떠먹어도 돼요!
먹는 순간 생크림과 수플레가 녹아 사라지는 마법
저는 제가 먹은 수플레 중에서 넘버원이에요..
빵이라고 할수 없는 수플레는 빵처럼 생겨도
넣으면 솜사탕처럼 사라져요 계란의 비린맛도
안나고 그냥 씹을 필요도없는 사르르 달콤이에요!
과일이랑 같이 먹으면 사르르 상큼 달콤이라서
끝없이 들어갑니다ㅎㅎ
사실 이거 먹고 모잘라서 하나 더시켰답니다..?

초코 머드케이크 6,000

인원 수에 맞게 하나 더 시켰던 초코 케이크!
딱봐도 달달할 것 같아 보이는데
정말 달다!
초코가 강하게 느껴지는 달달케이크
저처럼 엄청 꾸덕 찐한 초코를 좋아하시는 분은
엄청 좋아하실것 같아요!
옆에 같이 나온 것들은 생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인데
엄청난 초코 단맛을 약간씩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친구들 이랍니다!
커피랑 같이 먹어주면 달달함을
풍부하게 만들어줘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인테리어가 감성적으로 잘 꾸며진
수플레 맛집 백금당이었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 끼리 간다면 더 좋을 것 같은
디저트 맛집 카페에요!
주차는 백금당 카페 앞에 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위치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6로1번가길 25 1층 백금당
부산명지점